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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들의 대입진학 지도를 위해 40여명의 교사들이 보은 알프스 수련원에 모였다.
이들은 오늘(14일)부터 내일까지 수도권과 충청권 지역의 2011학년도 주요 대학 입학 전형안을 분석 하고, 입학사정관 대비 생활기록부 작성 방법 등을 배울 예정이다.
특히, 첫날인 오늘(14일)은 늦은 밤 10시까지 주요대학의 수․정시 지원방법과 대입수능 통계분석 방안 등을 배우고 ‘어떻게 하면 효과적인 진학지도를 할 수 있을 것인가’를 토론할 예정이다.
충북진학지도교사 협의회원인 이들은 내일 협의회 활성화 방안 토의사항을 공유하고 법주사 탐방을 마친 뒤 돌아갈 예정이다.
충북진학지도교사 협의회(회장 청주고 교사 나용환)는 지난 2007년 연말에 입시와 논술 등에 지식을 가진 교사들로 구성돼 도내 학생들의 대학진학 지도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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