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진천공예마을 축제 개최
서한석 | 기사입력 2011-04-27 14:40:20

[진천=타임 뉴스] 서한석 기자 = 진천군 문백면 옥성리 진천공예마을에서는 29일(금) 15시부터 5월 1일(일)까지 3일간 진천공예관 일원에서 『만남』을 주제로 진천공예마을 축제가 개최된다.



연방희 진천공예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의 축제개최 선언을 시작으로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한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백면 풍물단 사물놀이의 축하공연, 유공자표창, 진천공예관 개관 특별전 테이프 커팅, 만찬의 순서로 첫날 개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 행사로는 한중일 공예인들의 예술적인 교감과 상호 교류를 의미하는 『열림』을 주제로 진천공예관 개관 특별전『2011한 중 일 국제공예교류전』을 개최하며,



참여작가로는 진천공예마을 작가 30여명, 중국 공예작가 인쯔쮠, 찐쩐화, 쭈쨩 일본 공예작가 케이 다케마타, 키쿠치 타카시, 토모코 스기하라가 참여 50여개의 공예작품을 5월 15일까지 17일간 선보인다.

축제 둘째 날에는 장인의 숨결과 공예의 미학을 느껴볼 수 있는 『오픈스튜디오』가 공예마을 20여명의 공방에서 작가와의 대화 및 시연을 내용으로 30일(토)부터 5월 1일(일)까지 2일간 13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되며,



『공예, 열두개의 자화상』이라는 주제로 고고미술사학 박경자 박사가 공예강연회를 공예관련 종사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천연염색의 집 세미나실에서 15시부터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축제장을 찾는 가족 방문객을 위해서는 대한민국전통기능전승자회 박종덕회장의 작업실인 목우당에서 『목공예체험 한마당』을 총 200명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100명) 오후 2시부터 4시까지(100명) 무료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 주관인 진천군 미술협회에서는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그릴 수 있는『2011진천군 어린이 미술 사생대회』를 개최하여 진천공예마을 축제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축제 셋째날에는 진천공예관 앞에서 다양한 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는『벼룩시장』이 10시부터 16시까지 열려 일반인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이를 마지막으로 삼일간의 다채로운 행사와 체험을 포함한 공예마을 축제는 18시 폐막할 계획이다.



김장의 축제추진위원장은 “제 1회 진천공예마을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는 공예문화의 향유기회를 제공한 동시에 앞으로 지역경제 및 예술문화의 활성화에 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며 “앞으로 새로운 축제 모델로 키워나갈 계획이므로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천군 관계자는 “공예마을 활성화를 위해 입주자들 모두 성심성의껏 준비한 축제이니 만큼 많은 방문객들이 참가하여 축제 및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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