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타임뉴스]진천군은 행정현장에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제안 발굴을 위해 실시한 “제1회 상상아이디어 제안”에서 우수제안 10건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지난 1/4분기동안 추진한 이번 제안에서 총 56건을 발굴하고, 채택제안 21건에 대하여 지난 5월 초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과 우수 9건을 선정했다.

최우수 제안은 주거지역의 주거환경 및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방치된 건물을 쌈지공원, 간이쉼터, 주차장으로 정비하여 쾌적한도시환경 조성방안을 제안한 “빈집 정비와 연계한 쌈지공원 조성(지역개발건축과 이정민 - 여, 시설7급, 33세)”이 선정됐다.

또, 우수제안으로는 “숯가마 폐열을 인근 시설 채소 비가림 하우스 난방비로 활용(백곡면 정성구)”, “밀원식물 군락지 조성(세정과 김대완)”, “주5일 근무제에 따른 토요 아동돌봄 서비스 운영(주민복지과 김옥경)”, “군정 활성화를 위한 주민참여 포인트제(의회사무과 윤혁헌)”, “초평호 수변테크를 활용한 진천군 홍보 추진 (기획감사실 임보열)”, “모든 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혁신대학(상하수도사업소 김민희)”,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복지서비스 홍보 강화(문화체육과 편주현)”, “시설채소 단지내 친환경 간이화장실 설치 (초평면 김철성)”, 책 읽어주는 도서관 (보건소 송영혜)“ 등이 선정됐다.

이번 심사는 다양한 제안분야를 공정하게 심사하기 위하여 부군수를 심사위원장으로 직렬별, 직급별로 구성된 공무원 6명이 창의지식발전소 On-line 시스템에서 공정한 심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