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전령 달래나물 본격 출하
금산군 진산면 교촌리 김인수 농가... 10a당 600㎏생산
보도국 | 기사입력 2010-02-08 19:40:16

봄기운을 가장 먼저 알리는 전령사 달래나물이 본격 출하돼 식도락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달래 반촉성재배 시범사업에 대한 결과 평가회를 진산면 교촌리 김인수 농가 농장에서 시범농가를 비롯한 인근농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진산지역은 지하수가 부족해 금산의 특산물인 들깻잎 겨울재배가 어려워 새로운 소득작물 도입을 위해 저온성 작물인 달래를 시험재배하게 됐다.



그 결과 지난 11월에 파종한 달래가 수확기를 맞아 수확이 한창이며 대전과 서울 등지로 출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달래는 2월중순경이 되면 논둑이나 밭고랑에 얼을 땅이 녹으면서 가장먼저 언 땅을 뚫고 올라오는 나물로 잎과 알뿌리를 함께 생채로 해서 먹거나 부침, 된장찌개 재료로 많이 이용된다.



금산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달래 반촉성 재배가 소규모 이지만 재배기간이 짧고 작업이 쉬워 겨울철 소득작물로 인근농가에 확산은 물론 10a당 600㎏을 생산 657만원의 소득이 예상된다.



달래 반촉성재배 시범사업은 지역특산물인 마늘과 더불어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을 위해 2009년도 우리농업농촌 희망가꾸기 시범사업으로 3농가가 비닐하우스 585㎡를 시설 지원한 사업이다.



앞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하우스 반촉성재배와 단위면적당 생산량을 높이기 위한 상자재배 기술보급 등 새로운 기술도입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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