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도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원예활동생활화 강좌를 지난달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센터에서는 그간 도시민들의 생활속 원예활동을 통해 쾌적한 생활공간을 조성하고 새로운 소비시장을 창출하기 위한 원예활동 생활화 교육을 추진해 왔다.

지난 11월 29일 기본과정 수료자와 희망자로 구성된 55명이 참석하여 기본과정의 종합적 정리와 겨울철 실내식물 관리 요령 이론 교육과 건조한 겨울철 실내 공기정화 및 습도 관리에 용이한 숯부작 실습교육으로 구성되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통합교육은 기본과정 이수자를 1차 대상자로 선정하였는데 재등록률이 70%를 윗돌았으며, 신규 희망자도 많아 대상자 폭을 확대하여 원예활동 생활화 통합교육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이 교육사업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하여 11월까지 기본과정 2기 14회와 통합과정 2회로 총 16회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식물의 번식법부터 실내원예 연출법까지 기본적인 실내원예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교육으로 구성되어 도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교육생들 대부분은 앞으로도 이런 원예활동 교육이 꾸준히 계속되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으며, 교육생 구영희씨는 “식물과 꽃을 좋아하여 교육을 신청하였는데 식물의 영양번식법 등 기본적인 내용부터 실습까지 차근차근 받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으며, 황인숙씨는 “교육 중 직접 만든 실습작품으로 인해 가족이 모이는 주말이 행복하고 활력이 되었는데 통합과정까지 배울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시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민들의 원예교육 요구도 증가 추세에 발맞추어 다양하고 흥미로운 교육 과정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