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따라 맛 따라’ 서해안으로 … 주꾸미 축제 스타트
21일 보령 무창포항에서 가장먼저 ‘주꾸미·도다리 축제’ 개최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3-20 20:44:07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봄맞이 입맛 살리는 기력 충전 해산물 ‘주꾸미’가 제철을 맞았다. 주꾸미 철을 맞아 서해안에서는 본격적으로 ‘주꾸미 축제’가 개최된다.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충남 보령의 무창포항에서는 21일 가장먼저 축제를 개막, 서해안의 주꾸미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주꾸미 축제가 가장 먼저 개최되는 무창포항에서는 주꾸미가 그물이 아닌 전통방식인 소라껍질을 이용해 어획되고 있어 씨알이 굵고 상품성이 뛰어나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다.

‘봄 주꾸미, 가을 낚지’라고 할 만큼 주꾸미는 봄이 제철이며, 이맘때 잡히는 주꾸미가 살이 부드럽고 알이 꼭 들어차 맛이 일품이다.

무창포항에서는 주꾸미와 함께 또다른 봄의 별미 도다리도 맛볼 수 있으며, 축제는 21일부터 내달 13일까지 24일간 이어진다.

축제 첫날인 21일 오후 6시에 개막식과 함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축제기간에 주꾸미․도다리잡기, 관광객 노래자랑, 맨손고기잡기 체험, 해상가두리낚시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개최된다.

특히 29일부터 4월 2일까지 6일간 무창포해수욕장과 석대도 사이 ‘S'자 모양의 우아한 곡선으로 경이롭게 펼쳐지는 신비의 바닷길도 볼 수 있으며, 바닷길이 열리면 바지락, 해삼 등 해산물을 잡는 체험도 할 수 있다.

한편 타우린 함량이 최고인 주꾸미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정력을 증강시키는 스태미나 식품으로 심장 기능강화와 시력 감퇴를 막으며, 해독 작용이 있어 술안주로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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