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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는 제로(Zero), 최대속도는 80km로 지구력과 강한 체력으로 단련된 전국의 건각들이 상주를 달린다.
8.15경축 제9회 전국실업도로사이클 상주대회가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상주시 관내 주요도로상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상주시와 상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실업사이클연맹이 주관하며 상주시 여자사이클팀을 비롯한 전국의 남·녀 25개팀 선수 및 임원·심판 등 300명이 참가했다.
첫째날일 12일에는 상주시청 앞을 출발하여 서문사거리→화개교→경천대→외서면→화서면→화동면→모서면→모동면→공성면→청리면→경북대상주캠퍼스→시청앞을 돌아 오는 남자일반 100km 개인도로 경기를 비롯하여 여자일반 62km 개인도로 경기가 이어 졌다.
둘째날 13일에는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8.15경축 제9회 전국실업도로사이클 상주대회 개회식에 이어 남자일반 148km, 여자일반 62km 경기가 시내 및 관내 주요도로에서 펼쳐지며, 마지막날일 14일에는 시내도로 1.5Km구간을 순회(남자 60분, 여자 40분) 주행하는 크리테리움경기가 펼쳐지게 된다.
이번대회는 8·15독립정신을 일깨움과 동시에 자전거 도시 상주에서 펼쳐져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과 더불어 자전거가 어느때보다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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