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국무총리 문경 방문
현직 국무총리로는 36년만에 방문 지역현안사업 청취 등 민생탐방 실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09-08-17 11:24:40

한승수 국무총리가 지난7월 30일 오전 10시 30분경 현직 총리로는 지난 1973년 김종필 국무총리 방문이후 36년만에 문경을 방문했다.



한 총리는 신현국 문경시장으로부터 문경시 일반현황과 지역현안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종합민원실을 둘러 방문중인 시민들과 직원들을 격려하고, 이어 대한불교 조계종 봉암사를 방문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국군체육부대 이전사업, 영상문화 녹색도시 조성사업, 국제선센터 건립사업, 2015 세계군인올림픽 유치를 위한 지원 등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보고를 하였으며, 오는 8월 26일로 예정된 국군체육부대 기공식에 국무총리께서 참석해줄 것도 건의했다.



아울러 농암면에 소재한 stx연수원 진입로인 국지도 32호선(화복-농암) 도로 확포장 사업, 문경고려촌 건립사업,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점촌 시가지 주차장 조성사업에 정부차원의 지원을 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승수 총리는 경제적 위기 극복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는 당부와 함께 역동적이며 활력이 넘치는 문경시민들의 모습에 감사드리며, 문경시의 각종 건의사업에 대해 관련부처와 협의해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하였으며 특히, 국군체육부대 기공식 참석은 일정을 검토 후 참석할 계획이라 밝히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 건의에 대하여는 “경제가 어려울 때 가장 힘든곳이 전통 시장의 상인들이라며 가장 절실한 것이 주차장 문제라고 강조” 하면서 함께 동행한 강병규 행정안전부 2차관에게 특별교부세가 지원 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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