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도시 문경, 국군체육부대 기공식 가져!
국군체육부대 이전사업 기공식이 문경시민의 기대와 희망 속에 26일 첫 삽을 뜨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09-08-28 10:56:09

상무 문경시대 개막을 알리는 국군체육부대 이전사업 기공식이 문경시민의 기대와 희망 속에 26일 첫 삽을 뜨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국군체육부대 이전사업 기공식은 한승수 국무총리, 이상희 국방부장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한성 국회의원,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은 국군체육부대장, 이종상 한국토지공사사장, 김종인 대림산업대표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문경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오후 3시 문경시 호계면 견탄리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국군체육부대 이전사업은 호계면 견탄리 일대의 148만㎡의 부지에 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와 설계 시공은 대림산업 컨소시엄이 맡아 오는 2011년 10월까지 부지면적 148만㎡규모에 3,90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메인스타디움, 축구장, 야구장, 실내외훈련장 등 건축물 59동에 건축면적 89천㎡로 25개 종목 70여종의 체육시설이 건설되고 영외아파트 128세대 등이 들어서게 된다.



한편, 최근 논란이 된 국방부「국방개혁2020」기본계획에 따른 국군체육부대 조직 축소개편 계획은 문경 시에서 당초 계획대로 추진할 것을 관계부서에 요청하여 이전시설은 계획대로 공사를 착공하게 되었다.



육성종목 중 축소 예정인 20개 종목에 대하여 대한체육회에 위탁 운영하는 것을 국방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에 협의를 요청한바 있어 관련 체육관련 기관단체에서는 체육발전의 큰 틀 위에서 해결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문경시는 국군체육부대 이전사업으로 177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57억원의 부가가치가 창출되고 공사기간 중 1일 900여명의 인력 및 100여대 이상의 장비가 투입되어 지역경기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게 된다.



특히, 국군체육부대가 건립되면 부대 장병과 가족 등 1,000명의 상주인구 유입과 전지 훈련단, 면회객, 각종 대회개최 등 연간 30만명이 방문 체류하게 되어 문경지역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국군체육부대 이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아시아 최고 수준의 체육시설을 보유한 전국 최고의 스포츠 도시로서 세계군인체육대회 등 대내외 각종 대회 유치 여건이 마련되어 스포츠활력 도시로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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