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정전60주년 호국영웅기장 수여
- 함께 지켜낸 자유 당신을 영원히 기억 하겠습니다 -
류희철 | 기사입력 2013-12-11 16:45:58
[경산타임뉴스=류희철기자] 경산시와 대구보훈지청은 10일 오후 3시 경산시청 회의실에서 최영조 경산시장과 신만석 대구보훈지청 보상과장, 내빈 및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6·25참전유공자 40명에게 호국영웅기장 전수식을 가졌다.

호국영웅 기장 전수식은 정전 6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내신 희생과 공헌에 대하여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장이 직접 호국영웅기장을 수여함으로써 국가보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사회에서 국가유공자를 존경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 되었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하여 직접 호국영웅기장을 받으신 분은 경산시 거주 생존 6.25참전유공자 908명중 각 읍면동별로 선정된 40명에 대해 전수하였다.



기장은 훈·포장과 달리 특정한 사건과 업적·날 등을 기념해 수여하는 기념장으로, 이번 ‘호국영웅기장’은 메달 형태로 한반도 지도 위에 ‘정전 60주년 기념’글귀와 함께 평화를 상징하는 흰 비둘기가 새겨져 있으며 원형 테두리에는 ‘호국’, ‘자유’, ‘평화’, ‘영웅’이라는 단어와 태극 문양이 새겨져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백척간두에 처한 국가의 부름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달려가신 참전유공자의 애국정신이 길이 빛나시길 바라며, 오늘을 계기로 참전용사의 명예와 자긍심을 한층 더 높이고 전후세대에게 나라사랑 정신과 헌신의 가치를 기억하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편, 전수식에 참여하지 못한 유공자들에 대하여는 국가보훈처에서 호국영웅기장을 직접 발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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