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경남도민체전, 30일 진주서 개막 ........ 4일간 열전
| 기사입력 2009-04-27 23:17:53

진주시는 오는 4월 30일(목)부터 5월 3일(일)까지 진주시 일원에서 '명품도시 진주에서 하나 되는 도민체전'이란 구호로 '제48회 경남도민체육대회'를 연다.

도민체전에는 도내 20개 시군에서 1만2천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하며 육상과 축구, 테니스, 레슬링 등 25개 정식종목과 바둑, 여자골프, 산악 등 3개 시범종목 총 28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체전기간 개최지인 진주에서 유도, 검도, 배드민턴, 수영, 탁구 등 정식 21개 종목과 바둑, 여자골프 2개 시범종목, 창원시에서 사이클과 사격 2개 정식종목, 진해시에서 야구 1개 정식종목, 김해시에서 인라인 롤러 1개 정식종목, 사천시에서 시범종목인 산악 경기가 각각 열린다.

내년 진주에서 열릴 전국체전을 준비하는 의미에서 오는 4월 30일 오후 6시부터 3시간 동안 성화점화에 이어 도민체전 하이라이트 영상을 상영하고 레이저쇼, 통천퍼포먼스, 초청가수 공연을 펼치는 등 화려하고 알찬 개막식을 준비했다.



특히 진주시는 체전기간인 5월 1일부터 3일간 진주 논개제를 병행 개최해 천년 고도 진주의 전통, 문화, 예술과 축제를 접목시켜 문화체전으로 승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4월 15일 발대식을 가진 1,500여명의 도민체전 자원봉사자들은 체전기간 경기장별 종합안내소 운영을 비롯해 관광안내, 교통질서 계도, 급수, 안전관리, 청소, 의료 등 7개 분야에서 선수들과 진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안내한다.



시는 2010년 전국체육대회, 2011년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때 이들 자원봉사자를 활용하기 위해 자원봉사활동 인증서 및 자원봉사증을 발급하고 자원봉사 마일리지를 적립하여 봉사자의 사명감을 고취시키고 특히, 개막식장의 선수단 입장 때 자원봉사자 300명으로 구성된 제3의 선수단을 입장시켜 자원봉사의 중요성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로 했다.



한편 체전과 함께 열리는 논개제에는 의암별제 봉행, 진주오광대 공연, 무형문화재 공연, 논개음악회, 궁중의상과 기생패션쇼, 창작 마당극, 거리예술가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한 진주민속소싸움경기장에서는 제116회 진주전국민속소싸움대회가 펼쳐지며, 신안동 음악분수대에서는 제2회 참진주 참음식 페스티벌이, 진주시청과 진주공설운동장에서는 진주공예인 축제한마당이 펼쳐지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타임뉴스: 권오정 기자(tm@i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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