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평화통일배 전국 여자소프트볼 대회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6-09 18:26:46

진주시는 2010년 전국체전 개최도시 진주를 알리고 소프트볼 동호인 활성화를 위한 제9회 평화통일배 전국 여자소프트볼대회 및 제3회 동호인 소프트볼대회가 6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연암공업대학 전용야구장에서 열린다.

대한소프트볼협회(회장 김종해)가 주최하고 경남소프트볼협회(회장 문쌍수)에서 주관하며 진주시, 경상남도가 후원하는 이번대회는 전국의 소프트볼 동호인 32개 팀 5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종목은 동호인부, 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5개부로 나누어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는 조별리그로 중등부, 동호인부는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진주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국 소프트볼대회는 진주시민을 비롯한 도민들에게 소프트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우수한 선수를 선발 확보하며 소프트볼에 대한 활성화를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영석 진주시장은 “팀 스포츠이자 개인의 역량을 평가하는 이번 소프트볼 경기에서 평소 쌓아 온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참가팀과 동호인 상호간에 우의와 친목을 다지며, 2010년 전국체전 개최도시 진주에서 아름답고 멋진 추억을 가지는 뜻 깊은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선수와 임원을 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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