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와 진주문화방송(주)이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제3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진주공설운동장, 진주스포츠파크, 모덕축구장에서 개최를 앞두고 지역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대회는 전국고교 41개팀 1,200여명이 참가하는 명실상부한 전국최고의 고교축구대회로서 7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대회가 열리는 11일 동안 축구관계자 및 학부모 등 2천여명이 진주를 찾아와 진주경제에 10억원 이상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아울러 2010년 전국체전 개최도시로 홍보하는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회 첫날인 7월 24일 시작으로 27일까지 예선 리그전이 29일부터 31일까지는 8강~16강전이 진행되며 결승전은 8월 3일 진주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어 미래 한국축구 유망주들의 기량을 관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한편, 진주시에서는 대회기간동안 2천여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가하는 전국고교축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기장별 시설보완 및 각 분야별 자원봉사, 참가팀별 자매결연 등 행정 지원을 통해 효율적인 대회 운영과 선수단의 편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진주시에서는 “미래의 축구인재를 배출하는 전국고교축구대회가 축구명문도시 진주시에서 개최됨을 환영하며, 최고의 축구장 시설을 갖춘 우리 지역에서 전국의 고교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2010년 전국체전 개최도시 진주의 따뜻하고 넉넉한 인심을 듬뿍 가져갈 수 있도록 최선의 배려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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