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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항일독립의지를 드러냈던 양산지역민들의 만세운동을 재현해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참뜻을 되새기기 위한 양산3·1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올해도 펼쳐진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I지구는 제91주년 3·1절을 기념해 오는 3월 6일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제5회 양산3·1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9시 물금읍 가촌리 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 진혼춤과 추모시 낭독, 분향, 헌작 등으로 이어지는 위령제를 시작으로 막이 올라 오전 10시30분 종합운동장 광장에서 독립선언서 낭독과 만세삼창 등으로 이뤄지는 기념식이 이어진다.
이어 11시30분에는 운동장~파크랜드~해천탕을 거쳐 양산만세운동이 실지로 펼쳐졌던 남부시장 인근 구 버스터미널 일원의 만세운동 발원지를 거쳐 다시 운동장으로 들어오는 코스의 거리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양산만세운동 발원지에선 만세운동을 하는 군중과 일본 헌병과의 대치 장면 등이 퍼포먼스로 재연된다.
이후에는 종합운동장 행사장에서 문화공연과 부대행사가 전개된다. 문화공연에는 해병 의장대 공연 및 의장대와 함께하는 사진 촬영, 합창 및 성악 공연, 비보이 공연 등이 예정돼 있으며, 부대행사로는 3·1절 사진전과 태극기 탁본 찍기 체험 행사 등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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