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양면 다문화가족 전통두부 만들기 체험행사』가져
“전통두부 속에서 피어나는 화합의 情, 가족 愛”
| 기사입력 2010-11-24 17:52:55

웅양면(면장 이재영)에서는 지난 22일 산포리 우랑마을 회관에서 김태열 이장(이장자율협의회 회장)의 주관으로 관내 다문화가정 8세대 가족들과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웅양면 다문화가족 전통두부 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고국을 떠나 웅양면으로 시집을 와서 고생을 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 김태열 이장이 손수 지은 농산물로 체험행사를 준비해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는데, 체험행사는 다문화가족과 행사를 돕기 위해 참여한 웅양면 새마을 부녀회 및 주부민방위 대원들에게 전통두부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고 마련된 솥과 기구를 이용해 다문화가족들이 직접 두부를 만들도록 했다.



두부 만들기가 완성되자 초청된 마을 주민과 관내 기관단체장들은 점심식사를 대접받고 다문화가족들의 솜씨를 칭찬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다문화가족들은 전통두부를 직접 만들어 보고 즐거워했으며, 이러한 한국의 전통적인 음식 만들기 체험행사 등을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재영 면장은 “다문화가족들이 우리의 문화를 이해하고 잘 정착하기를 바라며,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가족과 이웃들과 다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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