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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타임뉴스] 밀양시는 건강한 출산문화를 조성하여 엄마와 아기가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2011년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운영하는 임산부 건강교실은 신생아 육아정보를 비롯하여 근육과 관절을 단련시켜 분만을 수월하게 도와주는 라마즈체조, 임산부의 출산 전 건강관리와 육아교실, 모유수유교실, 신생아 돌보기 등을 교육하여 임산부와 그 가족들에게 분만과 육아에 대한 불안감을 극복하여 안전한 분만과 건강한 태아의 출생으로 자신감 있는 부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전 일신조산원 이경미 원장이 강사로 나설 임산부 건강교실은 매월 격주로 2시간씩 진행되어 임산부들에게 임신 중 건강관리부터 출산, 산후조리, 육아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가 운영하는 임산부 건강교실 참가는 관내 거주하는 20주 이상의 임산부와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12일 첫 교육을 시작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임산부의 심리적 안정과 자신감을 북돋우고 자연 분만율을 높여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도 줄여나가겠다"고 밝혔으며, "가족이 함께 하는 축복된 출산으로 "건강한 가정, 건강한 밀양"을 이룰 수 있도록 임산부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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