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타임뉴스] 거창군(군수 이홍기) 박완묵 담당주사는 지난 1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제3회 섬김이 대상 유공자로서 대통령 표창을 직접 받았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섬김이 대상'은 현 정부 들어서 처음으로 시행된 표창으로서, 고질적인 민원, 국민불편, 기업애로를 해결하거나 투자유치 등에 뛰어난 역할을 수행하며 일선에서 묵묵히 국민을 섬기는 공직자들을 발굴하여 포상하는 제도이다.

박완묵 담당주사는 2010년까지 1010추진단의 기업유치 담당주사로 근무하면서 거창군 전 지역을 조사하여 47곳(6,396,585㎥)의 공장용지 조성 가능지를 물색하여 개별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에게 정보를 제공하였다.

거창군 기업사랑 및 기업활동 촉진 조례제정, 거창군 개발행위 연접개발요건완화 고시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부족한 공장용지 48,715㎡를 1년만에 조성하여 완료하였으며, 찾아가셔 모셔오는 기업유치 추진을 통하여 홍덕소우테크놀러지(주) 등 19개 기업을 유치하여 1,133억원 투자효과와 627명의 고용창출을 이루는 등 지역 산업의 고도화와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수많은 위기를 잘 극복해 왔듯이 현재의 어려운 안보상황 등 시련과 도전을 슬기롭고 단호한 자세로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대한민국이 힘찬 도약을 하는 밑거름에는 오늘 수상한 사람들과 같이 국민과 기업의 어려움을 내 일처럼 나서서 해결하려는 숨은 노력과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하며 오찬을 같이하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