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물가안정 대책을 위한 간담회
- 관내 지정 모범업소 대상, 개인서비스요금 인하 당부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5-24 22:34:53

[함안=타임뉴스]구제역, 이상기온, 국제유가 등의 영향으로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물가전반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함안군은 24일 오후 3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물가안정 대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관내 지정 모범업소 및 물가모니터요원, 요식업협회, 이․미용업협회, 목욕․세탁업 대표,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관내 물가동향과 함께 물가안정화 방안 및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 물가안정을 위한 타․시군 우수사례 소개 등이 있었으며 ‘1업소 1품목 가격인하 추진 방안’과 개인서비스요금 현안문제 및 개선의견 등에 관한 토론이 있었다.




현재 전국적으로 상․하수도료, 쓰레기봉투료, 문화시설 입장료 등 공공요금은 꾸준히 동결을 유지하고 있으나 개인서비스 요금은 주요생필품을 비롯하여 외식비, 목욕료 등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1월 27일 개인서비스업소관련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하여 가격과다인상을 비롯한 편승인상 자제, 담합 근절 등을 통한 물가안정을 당부하였고 재래시장 현장 점검 및 캠페인을 통해 물가동향 및 수급상황을 파악하는 등 물가안정분위기을 조성하고자 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 군은 제값받기 운동을 추진 중인 통영시 사례와 목욕업소 가격 인하를 추진 중인 창원시 및 고성․함양군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개인서비스요금의 안정을 통해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방물가 안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특히, 군은 이날 간담회에서 물가안정 시까지 일반음식점, 이․미용업, 목욕․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1업소 1품목 가격인하 운동’을 추진하기로 하고 시행업소에 대해서는 쓰레기 종량제 규격봉투를 무상으로 지급하는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사업자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담합․편승인상을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지역물가안정에 업주들의 동참분위기를 조성코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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