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과 낭만의 음악여행, ‘7080 콘서트’ 25일 함안서 공연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6-14 08:36:18

[함안=타임뉴스]함안군에서는 오는 25일 오후 3시와 7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7080 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에는 칠․팔십년대를 풍미했던 인기가수 김도향과 한경애, 이동원, 이 경우 등이 무대에 함께 올라 포크와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편안하고 감성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1970년 ‘투 코리언스’로 데뷔한 김도향 씨는 재즈가락과 타령조를 절묘하게 결합시킨 ‘벽오동 심은 뜻은’을 통해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이후 정규앨범 외에도 광고음악과 영화음악, 뮤지컬음악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그가 만든 광고음악은 ‘알사탕’, ‘맛동산’ 등을 비롯하여 총 2,000여 곡으로 그의 음악 속에는 어릴적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애창곡으로 남아있는 ‘옛 시인의 노래’로 1980년에 데뷔한 한경애는 깊고 풍부한 음색으로 예술적 감성을 노래하여 대중들로부터 사랑을 받았으며 ‘파도였나요’, ‘타인의 계절’ 등으로 활동하면서 영화음악과 방송진행자, CF 성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정지용의 시 ‘향수’를 노래로 옮겨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정통포크가수 이동원은 ‘이별노래’, ‘길’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시로 노래하는 가수’로 이름을 남겼으며 얼마전 그의 노래인생 4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 ‘노스텔지아’를 발매하여 감성적인 중년들에게 아련한 추억들을 불러일으키며 호응을 받았다.




70년대 ‘하사와 병장’이라는 남성듀오에서 리더로 활동한 이경우는 ‘목화밭’, ‘해남아가씨’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이후 솔로로 독립하여 재즈보컬로 변신하면서 89년에 발표한 앨범 ‘블루스 맨’은 음악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매는 공연 전날인 24일까지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가능하고 관람료는 특별석 15,000원․일반석 13,000원이며 문화사랑회원은 별도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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