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틈없는 복지안전망! 행복한 복지 거창!
방문형 서비스 사업기관과 연계‧협력을 통한 지역보호체계 구축
류희철 | 기사입력 2013-10-24 08:32:04
[거창타임뉴스=류희철기자]거창군은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방문형 서비스 사업의 질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군 희망복지지원단, 읍‧면, 보건소, 민간 방문형 서비스 사업기관(시설) 업무담당자와 간담회를 열어 지속적인 연계·협력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방문형 서비스 사업 수행기관(시설)과 군 희망복지지원단은 함께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주민생활의 편익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의견을 모았으며,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사례관리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보다 많은 위기가구에게 적극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이어 지난 5월부터 방문형 서비스 사업기관 간의 연계‧협력을 위해 매주 수요일을 방문상담의 날로 정하고 우선적으로 읍면의 복지담당자, 보건소 방문간호사, 군 통합사례관리사를 중심으로 팀을 구성하여 복지대상자를 공동으로 방문하고 욕구를 파악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는 ‘공동 방문상담의 날’ 운영 실적과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거창군은 그동안 각 사업담당별로 수혜자를 개별적으로 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해 오던 것을 ‘공동 방문상담의 날’을 정해 지금까지 총 83가구를 공동 방문해 각 전문가들이 복잡하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분들의 필요한 욕구를 정확히 파악하여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문형 서비스 사업기관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빈틈없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하여 위기에 처한 이웃을 찾아 원하는 사항을 귀담아 듣고, 이들에게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해 노력해 모두가 행복한 복지 거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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