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6월 1일부터 「희망근로 프로젝트」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사상 유례없이 심각한 경제위기 상황을 맞아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상위 계층과, 실직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9,375개의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를 지원하고, 임금의 30%를 상품권으로 지급하여 전통시장 및 영세상점 등 골목상권에서 물품을 구입하도록 함으로써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2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하여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그동안 도민 각계의 폭넓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도내 언론매체, 도․시군 홈페이지, 홍보 포스터 등 이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홍보에 주력한 결과 5월22일 현재 6,042명이 참여를 신청하여 계획인원 대비 64%의 실적을 나타내는 등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추진되고 있다.
특히, 전라북도에서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에 필요한 효과적인 사업을 발굴하는 등 주요사항에 대하여 심의․의결하기 위하여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시민단체 등 각계를 대표하는 16명의 위원으로 『희망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5.22일 첫 회의를 개최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또한 사업 참여자가 임금의 30%를 상품권으로 지급받고 이를 도내 전역에서 현금처럼 불편없이 사용하도록 하기 위하여 전통시장과 동네슈퍼, 구멍가게 등 골목상권의 영세상점 들을 상품권 가맹점으로 모집하고 있으며,사업자등록증이 없는 소규모 상점이나 노점상의 경우에는 사업자등록증 대신 통․반장 또는 상인회장의 확인서를 첨부하여 읍면동에 『희망근로 상품권』 가맹점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가맹점으로 승인된 업소에는 스티커를 부착하도록 함으로써 상품권의 원활한 유통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전북도는 도와 시군에 희망근로 T/F팀을 구성․운영하는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생산적인 지역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수시로 현장을 확인․점검하는 등 희망근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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