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고교 정구대회 개막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9-14 08:49:01


스포츠메카로 거듭나고 있는 순창에서 연일 각종 전국규모의 스포츠 대회가 열리면서 지역경제 또한 활기를 띄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 3일부터 전국 초등학생 정구대회를 비롯해 전국 남녀 중ㆍ고교 정구추계연맹전 등 잇따른 정구대회를 유치해 전국의 초ㆍ중ㆍ고등학생과 임원진,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순창을 찾고 있어 관내 음식점 및 숙박업소 등이 웃음꽃을 활짝 피우고 있다.



8일 개막한 전국 남녀 중ㆍ고교 정구 추계연맹전은 오는 13일까지 6일간 순창공설운동장 일원에서 남ㆍ여 중학부와 남ㆍ여 고등부로 나뉘어 펼쳐지며, 8일부터 10일까지는 단체전이 11일부터 13일까지는 개인전이 각각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한국 중고등학교 정구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북도 정구연맹, 순창군정구연맹이 주관하며 순창군과 순창군통합체육회, 대한정구협회, 전라북도 정구연맹 등이 후원한다.



강인형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뜻깊은 전국 중고교 정구대회가 순창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한국 중ㆍ고교 정구연맹 전긍수 회장님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순창을 찾아오신 선수 및 관계자 여러분들이 자신의 기량을 맘껏 발휘하고 편안하게 머무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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