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가꾸기도 하고, 어려운 이웃에 훈훈함도 선사해주고...
- 완주군,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 가져 -
신인균 | 기사입력 2009-11-05 13:05:09


숲가꾸기 과정에서 나오는 쓸모없는 나무가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이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활용,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29일 완주군은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발생하는 산물 등 목재로서 활용이 불가능한 나무를 수집한 뒤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땔감으로 쓰일 수 있도록 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올해에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완주군은 최근 고산면 오산리 고산 자연휴양림에서 관계 공무원, 공공산림가꾸기 근로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숲가꾸기 사업을 벌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수집된 산물 16톤을 송영안씨(65·봉동읍 장기리) 등 관내 독거노인 및 생활이 어려운 7개 가구에 전달, 겨울철 땔감으로 활용토록 했다.



완주군은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재해예방 및 산불발생 요인 사전제거, 산림자원 보호 등의 효과는 물론 소외계층을 돕는데에도 많은 기여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숲가꾸기 과정에서 나오는 산물은 대부분 활용가치가 떨어지는 것들”이라며 “이 나무가 어려운 이웃에게는 소중한 난방재료인 만큼 훈훈한 겨울나기에는 더없는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