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시설원예농가 지열 냉.난방 시스템 보급
| 기사입력 2010-12-13 13:33:36

장수군이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원예농가에 지열 냉.난방시스템을 지원해 냉난방비용 경감과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가 기대된다.



지열냉.난방시스템은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최적의 냉.난방 시스템으로 지하 160m이하에서 연중 일정하게 유지되는 15℃의 지중온도를 이용해 히트펌프와 함께 축열조를 구성해 시설 내 냉.난방에 활용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군은 유리온실을 운영하는 시설원예농가 2개소(파프리카, 화훼)에 총 사업비 49억3천7백만 원(국비 29억6천1백만 원, 도비 4억9천4백만 원, 군비 4억9천4백만 원, 민간 9억8천8백만 원)을 지원해 지열냉난방시스템 999RT(640RT, 359RT)을 설치, 예년 대비 연간 60~70%의 연료비 절감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생육조건 개선으로 파프리카, 장미 등 상품의 품질 향상과 가온재배로 인한 재배기간 연장 등 농가소득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가에서는 지난 여름철 무더위에서도 지열시스템 가동으로 인한 환경제어 등 유리온실 내 가온 가습으로 최적의 온도 및 생육조건을 유지, 작물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 현저한 품질 향상과 함께 생산량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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