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해안 생태・문화탐방로 조성 추진!
- 마실길과 함께 관광객의 발길 잡는다. -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7-07 13:54:40

[부안=타임뉴스]부안군이 변산 마실길과 연계한 보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해안생태·문화탐방로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은 올해 부안지역의 훼손되지 않은 아름다운 해안 생태·문화자원을 접할 있는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해안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해안생태·문화탐방로는 마실길(66Km)을 따라 현재 새만금전시관-격포항 18Km와 격포항-모항해수욕장 15Km 등 총 33Km 구간이 조성된 상태다.

군은 올 연말까지 모항해수욕장에서 내소사, 청자전시관, 영전저수지, 줄포자연생태공원에 이르는 나머지 33Km 구간에 대한 탐방로 조성사업에 국비 4억원을 포함한 총 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파고라와 의자 등 편의시설과 휴게시설, 조망시설 등을 갖출 예정으로 ‘자연이 빚은 보물 부안’을 탐방하는데 최상의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변산반도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비롯해 대항리패총과 수성당. 줄포자연생태공원 등 생태·문화가 살아 숨쉬는 현장들을 보듬고 있는 마실길을 중심으로 스쳐지나가는 체험이 아닌 머무르고 다시 찾는 관광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군은 해안생태·문화탐방로 조성이 완료되면 지난 4월 개통된 이후 월 평균 1만5000여명에 달하는 마실길 탐방객 수가 더더욱 증가하고 이로 인한 소득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나아가 군은 해안생태·문화탐방로를 국가급 생태탐방로 지정을 추진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친환경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보존해 부안 관광산업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마실길 주변에 각종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탐방권역을 형성해 주는 것으로 천혜의 아름다운 절경과 자연생태, 고유문화 등의 체험효과를 높여줄 것”이라며 “마실길을 찾는 탐방객들이 체류하면서 부안을 알아갈 수 있는 또 다른 소재가 돼 관광산업 활성화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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