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타임뉴스]김제시립도서관은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의 교육 및 문화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상반기에 이어 학생들의 방학을 맞아방학반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문화교실 방학반은 5과목으로 어린이 NIE(월), 팝송영어(화), 북아트(수), 역사논술(목), 어린이 POP(금)으로 운영 된다.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동시간대(14:00~16:00)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매일 도서관에서 하루를 정리할 수 있고 꾸준한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하였다.
방학반 문화교실은 7월 25일부터 8월 19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문화교실 방학반의 특징은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에게 학교 공부를 벗어난 또다른 배움터로의 활동공간을 제공하고, 형제 자매들이 함께 배울 수 있도록 초등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한 점을 들 수 있다.
또한 학원에서 배울 수 없는 도서관만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강생모집은 오는 15일까지 도서관 1층 사무실에서 받으며, 수강신청 자격은 도서관 자료대출증 발급을 받은 자로 신규자를 우선 선착순 각반 20여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재료비 별도 본인 부담)이다.
7월 초부터 중점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많은 학생들이 수혜를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복두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문화교실은 부모의 맞벌이 등 가족과 함께 있을 수 없는 학생들에게 방학동안 집에서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타학교 친구들과 즐겁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것이다.” 라며 아이들 방학에 앞서 부모와 함께 도서관 프로그램과 접목된 시간계획표를 짜 봄이 바람직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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