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주포항 수산물 직판장 개장한다
“함평 주포항에서 싱싱한 수산물을 싼 가격으로 구입하세요.”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6-04 15:10:15

함평군에 싱싱한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수산물 직판장이 문을 연다.

함평군은 어촌 활성화 및 어업인 소득증대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함평군 함평읍 석성리 주포항에 1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주포 어촌계원들이 사업자로 나서게 되는 이곳 수산물 직판장은 주포항 물량장에 연면적 1,342㎡ 지상 1층, 12개동 규모로 들어섰으며, 오는 5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서게 된다.

이곳 수산물 직판장에서는 게르마늄, 미네랄 등이 풍부한 청정해역 함평만 앞바다에서 자라 어획된 싱싱하고 우수한 각종 수산물을 만나볼 수 있으며, 계절마다 다양하면서도 싱싱한 수산물을 손쉽고 싸게 구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곳 직판장을 통해 연간 66톤의 수산물을 판매해 6억 여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특히 옛 포구로 명성 있던 주포항을 살리고 관광객과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하면서 지역 주민의 새로운 소득 창출을 위해 직판장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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