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아프리카 “쇼나 조각” 특별 전시회 개최
- 천사섬 분재공원 내 상설전시, 예술적 영감 자극 -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8-12 07:32:47

신안군은 민선4기(군수 박우량) 역점시책으로 조성한 『천사섬 분재공원』에서 아프리카 “쇼나 조각” 특별 전시회를 오는 8월 14일 갖는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다도해의 바다정원을 배경으로 조성된 『천사섬 분재공원』 야외 전시장에 명품분재와 함께 영혼이 깃든 자연의 신비 “쇼나 조각”을 전시, 아프리카 석조유적 문화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주)모베 권정애 대표가 기증한 작품 약 80여점이 전시되며, ”축복“, ”지상의 천사“, “책 읽는 사람”, ”여인“등 다양한 테마를 지닌 쇼나조각이 송공산과 다도해와 어우러져 관람객들의 감흥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쇼나 조각”은 자연물의 형태를 밑그림 없이 정과 망치 등으로 연마하여 자신들의 영적 세계를 표현하여 과감한 생략과 과장, 적절한 비유와 감춤 등으로 생동감과 신비감을 자아내면서 자연주의적 질감을 보여주며, 현대미술의 거장 피카소, 마티스 등과 같은 대가들의 작품세계에 큰 영향을 주어 현대조각의 대표적인 제3세계 고급 미술로 평가되고 있다.



신안군은 쇼나조각 상설전시를 통해 그동안 접하기 어려운 아프리카 문화체험 및 분재전시, 수석전시관 건립 등 체험학습과 다양한 볼거리 제공은 물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영감을 자극하는『천사섬 분재공원』으로 조성하여 감상과 사색의 고품격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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