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교육 통해 웃음꽃 활짝 피우다
신인균 | 기사입력 2009-09-02 20:15:36


장흥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최선자)에서는 지난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서 대덕읍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다문화가족(자녀포함) 5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통합교육과 배우자교육을 실시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금번 8월 20일에 실시한 다문화가족 통합교육에서는 의사소통 미숙으로 빚어지는 가족간에 갈등예방과 부부대화법을 통하여 부부간에 관계를 개선하고자 김성원 강사를 초빙하여 가족문화에 대한 이해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으며 남편들에게는 아내의 나라 문화를 이해하여 말이 서투른 아내들에게 자신감을 주고 사랑으로 부부대화를 이끌어 가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그리고 센터에서는 하반기 사업인 집합교육으로 한국어 교육은 물론 가족통합교육, 배우자(남편)교육, 다문화사회이해교육(법률 및 인권교육, 한국사회 적응교육, 결혼과 가족의 이해교육, 다문화이해교육), 취·창업지원교육(제과제빵, 한국음식, 컴퓨터교실), 상담, 다문화인식개선교육(우리춤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통·번역서비스 요원 및 언어발달지도사를 각각 1명씩 채용하여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들이 타국에서 낯선 환경과 의사소통 미숙으로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서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다문화가정에 대해서는 28명의 방문교육 지도사들이 112가정을 찾아가서 한국어교육 및 아동양육지원서비스 등 제공하게 되며 상반기보다 하반기에는 10명의 방문교육지도사 인원이 확충되어 활동을 하게 되므로 교육의 질이 향상되며 또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된다.



또한 매주 토요일이면 장흥읍 토요시장 내에서 일본, 필리핀 등 7개국 여성 14명이 자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음식을 전시, 판매하는 시식코너를 운영하여 저렴한 가격(2,000원)으로 각 나라의 음식을 맛 볼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인산 이해를 이루고 있으며 창업과 관련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들의 가정경제에 보탬을 주며 "세계는 하나, 우리도 하나" 라는 슬로건 아래 다문화사회 통합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또한 전라남도의 후원을 받아 9월 중순경에 다문화가족을 위한 부부캠프를 안양면 소재 워터파크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언어가 다르고 관습이 달라도 이들이 우리고장에서 한국인으로서의 뿌리를 내리며 한국생활에 적응을 위해 생활정보 제공과 다문화 가족간 교육기회를 부여 하는 등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 사회가 정착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며, 한글을 배우면서 한식 요리와 제과제빵기 습득, 우리춤과 가요 등을 부르면서 웃음꽃을 활짝 피워 나갈 수 있도록 센터에서는 친정역할을 톡톡히 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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