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홍농읍에 테마식물원 들어선다
- 홍농테마식물원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신인균 | 기사입력 2009-11-27 13:48:34


영광군 홍농읍에 2012년까지 종교문화, 약용식물, 고추를 주제로 하는 군립 테마식물원이 조성돼 또 하나의 관광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영광군은 17일 홍농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대표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마식물원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주민 의견 등을 수렴했다.



원전주변 지역으로서 미맥과 고추가 주작목인 홍농읍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와 특산물이 미약해 경제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테마식물원이 조성되면 지역 발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군은 원전주변지역 지원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 오는 2010년 토지매입과 실시설계를 거쳐 2012년 4월까지 시설건립과 식물식재를 완료하고 식물원을 개원하게 되며 이후 홍농읍 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해 직접 운영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식물원에는 불교, 원불교, 기독교, 천주교 등 4대 종교 식물원과 동의보감을 주제로 한 약용식물원, 식용?화초용 고추식물원, 유리온실 등이 들어서게 되며 다양한 식물을 전시?판매하고 종교 식물, 약용 식물에 대해 공부하는 강좌를 개설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4계절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군에서는 테마식물원 조성을 통해 4대종교의 성지인 영광군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종교인들을 위한 휴식 및 교육 공간을 제공하며 고용을 창출해 인구감소 등으로 경기가 침체돼 있는 홍농읍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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