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농산물가공반 교육 실시
최종문 | 기사입력 2010-07-14 16:06:02

신안군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7월13(화), 7.14(수) 농산물가공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교육은 농산물가공사업 활성화를 도모코자 시행되며 13일은 친환경 과일식초 만들기 이론과 실습시간을 갖고, 14일에는 전남도에서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농산물가공사업장을 방문 현장견학 시간을 갖는다.



농산물가공사업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농촌여성들이 가진 솜씨로 가공상품을 만들어 판매함으로써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꽤할 수 있는 사업이며 주 생산품목으로는 전통적으로 전해 내려오는 솜씨를 활용한 장류, 과일가공품, 장아찌 등이 있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농가의 소득향상 뿐 아니라 농촌여성들의 경제적 지위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등 농촌 여성들의 자긍심이 크게 높아지는 성과가 있으며 본 교육을 통해서 농산물 가공사업자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창업산업에 대한 올바른 방향이 정립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공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신안군 지역 특산품을 접목시킨 상품화를 통한 농가소득증대방안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농산물가공반을 비롯해 전통가양주반, 향토음식반 등 과정별 농산물가공교육이 농번기를 제외 연중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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