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사랑의 섬』외달도 해변 관광객맞이 대잔치
난타 북 퍼포먼스, 남성4중창, 댄스!밸리밸리 등 다채롭게 펼쳐져
최종문 | 기사입력 2010-07-23 14:48:14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 풍기는 ‘사랑의 섬 외달도해변’에서 피서객과 시민 등 2,000여명이 모인 가운데『2010 외달도해변 관광객맞이 대잔치』가 다채롭게 열려 삼복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버리는 큰잔치가 흥겹게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7. 3 부터 8. 31일까지 60일간 개장된 외달도 해변 해수풀장 특설무대에서 정종득 목포시장과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난타 북 퍼포먼스, 남성4중창, 댄스! 벨리 벨리를 시작으로 식후행사는 섬머 콘서트, 각설이 품바공연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수박 앏게먹기, 바다댄스대회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으로 흥을 더했다.

부대행사로는 명원문화재단의 가훈 및 좋은 글 써주기, 다포그려주기, 전통차 체험과, 목포시 바둑협회 주관으로 초․중학생이 참여하는 목포시장배 바둑대회가 열렸으며, 바다에서는 수상스키연합회에서 바나나보트, 땅콩보트 등 수상레져기구 체험활동이 펼쳐져 시민과 관광객들이 육지와 바다에서 신나는 여름을 만끽했다.


목포에서 뱃길로 6㎞ 떨어진 외달도 해변은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청정해역에 위치하여 국토해양부가 선정하는 우수해수욕장으로 2009년도에 선정되었으며 2008년에는 전국에서 ‘휴양하기 좋은 섬 BEST 30’으로, 환경부로부터는 ‘자연생태 우수마을‘로 선정되기도 한 아름답고 아늑한 섬이다.

썰물에도 바닷물을 끌어 들여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유아풀장과 대형 성인풀장 등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해수욕장 또한 푸르게 반짝이는 바다와 고운 모래톱 다도해와 시아바다가 한눈에 펼쳐져 가슴이 탁 트이는 휴양조건을 빠짐없이 갖추고 있다.

편의시설 또한 고풍스런 한옥민박 3동과 마을민박 20가구가 운영 중에 있으며 풀장 주변에 해변원두막, 그늘 막, 텐트촌, 샤워장, 공중화장실, 유희단지, 조경시설 등이 충분하게 갖추어져 있고특히 가족단위 산책코스로 2009년에 조성된 유럽형 화훼단지와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는 가벼운 산림욕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오랫동안 기억에 남게 해줄 서남권을 대표하는 휴양지로 더위는 물론 가족 및 연인들의 사랑을 듬뿍 담아 갈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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