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로 차려낸 7첩 반상 보셨나요?
해남군 이경임씨, 다양한 고구마 요리개발 관심 집중
최종문 | 기사입력 2010-11-22 09:45:36

밥과 김치, 갈비찜, 잡채, 전, 나물, 그리고 식혜까지 만든다.



해남 대표 특산물인 고구마가 7첩 반상의 주인공으로 화려하게 변신했다.

해남군은 지난달 28일부터 개최된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음식경연을 통해 고구마를 주재료로 한 7첩 반상을 선보여 큰 관심을 모았다.



화산면 이경임씨(사진, 49세)가 출품한 고구마 7첩 반상은 고구마를 넣고 찐 영양밥과 생고구마로 만든 깍두기를 비롯해 유색 고구마 전, 고구마 유자샐러드, 고구마잎 나물 등 다양한 요리로 구성됐다.



또 갈비찜과 오리구이 등 고칼로리 음식에 첨가해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음으로써 웰빙음식의 대표주자인 고구마의 효능을 더욱 살리고 있다.



특히 고구마는 쪄먹어야 한다는 편견을 깨고 다양한 고구마 요리법을 선보이면서 고구마의 가공과 상품화 가능성에도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준영 도지사를 비롯해 남도음식문화 큰잔치 참관 관계자들 또한 고구마 요리에 매우 높은 관심을 나타낸 가운데 향후 상품가치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해남군은 고구마를 이용한 가공식품 개발에 적극 나서 고구마 막걸리를 비롯, 식초와 조청 등에 대한 상품화가 완료된 가운데 고구마 소비촉진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가공연구에 나서고 있다.



한편 해남군은 제17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전시부문 이경임씨를 비롯해 일반부 음식경연에서 어글탕과 해남쌀 막걸리로 구성된 방울증편 한상차림을 출품한 옥천면 오영심씨 등 2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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