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고 쾌적한 여수세박 지정업소 선정
음식 195.숙박 151.쇼핑 33곳…3차까지 추가 지정
박아름 | 기사입력 2010-11-24 18:41:56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를 1년6개월여 앞두고 맛있고 쾌적한 음식.숙박.쇼핑 지정업소를 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손님맞이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



2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는 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음식업 195개소, 숙박업 151개소, 쇼핑시설 33개소 등 총 379개 업소를 제1차 ‘여수박람회 지정업소’로 선정했다.



대상지역은 여수, 순천, 광양, 보성, 고흥, 구례, 곡성, 순창, 장흥, 화순, 남원, 담양, 진주, 사천, 남해, 하동 등이다.

1차 지정업소 선정은 여수 및 인근지역 16개 지자체 총 739개 업소로부터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및 한국능률협회 인증원의 전문가 현장실사 심사과정을 거쳐 이뤄졌으며 심사 기준이 까다로워 신청 업소 가운데 절반만이 인증을 받았다. 특히 박람회장 인근 지역 숙박업소는 인증률이 30~40%대에 그쳤다.



조직위는 지정업소로 선정된 업소에 대해 박람회 포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한 홍보.마케팅 지원, 시설 개보수를 위한 관광진흥기금 융자지원, 상하수도 요금, 오물처리비 감면 등의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최대 온라인숙박예약서비스 업체인 호텔엔조이(HotelNJoy)와 협약을 체결해 지정숙박업소에 대한 온라인예약도 지원할 계획이다. 반면 지정 이후에 사후 수시 및 정기 모니터링을 실시해 지정기준에 위반되는 사실이 발견되면 지정업소 지정이 취소된다.



조직위는 24일 경남 하동에서 조직위, 16개 지자체 지정업소 운영자, 지자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업소 지정서 수여식’을 갖고 강동석 위원장이 16개 지자체 대표지정업소 운영자에게 지정서를 수여했으며 ‘하동재첩특화마을 5호점’에서 음식점 분야 지정업소 현판도 제막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유행 하동군수, 경남 및 전남지역 요식업 협회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우중 조직위 관광숙박과장은 “식당과 숙박시설은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가장 피부에 와 닿는 문제로 엄격한 심사기준을 적용했다”며 “앞으로도 3차례에 걸쳐 우수한 업소들을 추가로 선정해 관람객들이 편히 묵고, 맛있게 먹고,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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