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김환기국제미술제전과 예술의 섬 안좌도
| 기사입력 2011-01-20 14:46:20

[신안=타임뉴스] 매년 신안에서 국제규모의 미술제전이 펼쳐지고 있다.



김환기 예술의 고향인 안좌도를 국내외 유명작가들과의 교류를 통한 현대예술 창작의 산실로 개발하여 한국의 나오시마(Naoshima) 예술의 섬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한 김환기선양사업회가 주최한 국제미술제전이다.



김환기국제미술제전은 지난 3년 동안 독창적인 영역을 구축한 다수의 국내외 유명작가들을 선정, 초대하여 자신의 예술적 역량을 현장창작활동을 통해 펼치는 과정에서 김환기의 예술과 안좌도의 수려하면서도 강렬한 이미지를 자신의 작품과 자연스레 접목시키는 예술사적으로도 매우 이례적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것은 참여 작가들에게 김환기의 예술과 신안의 섬에 대한 신선한 예술적 실험(artistical experience)의 기회를 제공한다.

제3회 미술제전은 2010년 7월 30일부터 1주일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국내외 참여 작가 26명과 초대작가 20여명이 참여한 ‘Pre-Open展’을 시작으로 7~월에는 안좌도의 폐교 안창초에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미술제전 참여 작가들을 위한 예술창작 활동과 워크숍을 열었다.



여기에서 제작한 작품들을 모아 1월 20일부터 27일까지 목포종합예술갤러리에서 ‘김환기국제미술제전 : 자취 2010展’을 열게 되었다.



전시회 개막행사는 21일(금) 오후 4시에 개최되며, 본 전시회는 4월 15일부터 5월 1일까지 독일의 Berlin-Neukölln 시립 Galerie im Körnerpark의 초청으로 초대 전시된다.



김환기국제미술제전 : 자취 2010 목포展은 한국, 일본, 중국, 미국, 독일 및 유럽작가 등 총 26명과 초대작가들이 참여한 본 전시와 신안군 소장 김환기의 판화작품 12점을 선보이는 김환기특별전(Kim Whan Ki Retrospective)으로 구성된다.



미술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베를린 노이쾰른(Neukölln) 문화원장 도로테아 콜란드 박사(Dr. Dorothea Kolland)와 화가 정재름, 중국 Art Map 발행인이자 치즈바 비엔날레 주치 감독과 김남오 작가, 그리고 한국평론가협회장 및 안동대 교수인 서성록과 장석원 전남대 교수 등이 참여 작가 선정 및 미술제전 레지던시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고, 미술제전과 함께 열린 김환기국제학술심포지엄에서 ‘김환기와 세계의 문화예술 네트워킹’이라는 제하의 주제발표를 하였다.



김환기국제미술제전 : 자취 2010展 출품작들은 국내·외 순회전을 마친 후 신안군에 기증되며, 장차 건립될 안좌도의 김환기미술관 소장품으로 등록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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