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타임뉴스] (사)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여수지회창립총회 및 김희숙 지회장 취임식이 지난 1일 오후 7시 여수 엠블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본회중앙회 김원찬 상임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행사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15호 살풀이춤으로 시작했다.

이어 김희숙 여수지회장의 개회선언, 내빈소개, 임명장 및 감사패, 공로패 수여 전달식 및 취임사, 본회 김광진중앙회회장 격려사, 김충석 여수시장 (이호경 부시장 대독), 박정채 여수시의회 의장이 축사했다.

양성화의 사회로 이어진 2부 공연은 순천 여수지역의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가수들과 참석자들이 박수와 춤을 추며 축제분위기를 한껏 연출했다. 특히 한국챔피언 전국체전댄스스포츠 전라남도 대표선수 김두천, 장하얀의 스포츠댄스 ▲본회 윤태승 순천지회장의‘순천만의 꿈’을 불러 지역대중음악인으로서 지역사랑을 과시했다.

사)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여수지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한국대중음악’을 선도하는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김광진 회장을 비롯해 김원찬 상임이사 ▲김용섭 사무처장 ▲김승기 이사 ▲김상겸 경남지회장 ▲윤태승 순천지회장 ▲최미주 울산지회장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회의원 주승용, 이호경 여수부시장, 전남도의원인 송대수, 김상배, 이광일, 천중근, 윤문철, 서정환, 여수시의원으로는 정옥기, 김영규, 강재헌, 백인숙, 김유화, 이선효, 김순빈, 김양효, 주연창 등 여수지역에서 활동하는 각 사회단체 및 기관 단체장들이 대거 참여해 축사 및 김희숙 지회장 취임식을 축하했다.

본연합회 김광진 회장으로부터 협회기와 임명장을 수여한 김희숙 지회장은 “앞으로 여수지회는‘지역문화예술’을 선도하고 봉사하는 정신으로 섬마을위문공연, 어르신위안공연 등을 기획해 여수시민과 함께하는 대중문화예술단체가 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정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회원활동을 기대한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이어 본회의 김광진 회장은 “K-POP의 한류가 대표적 국가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지금 우리나라 대중음악은 반만년 역사 이래 처음으로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어려운 발걸음을 해 주신 각계의 귀한 손님들과 음악을 사랑하는 여수시민 여러분께 전체 한국 대중음안인들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여수지역도 세계적인 대중음악인을 배출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희숙 여수지회장은 직접 무대에 올라 수준급인 노래실력을 과시하며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사)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여수지회가 지역대중음악 발전에 크게 공헌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