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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타임뉴스=임종문 기자] 오는 12월 6일(금) 오후 8시 광양백운아트홀에서 기발한 선율의 퓨전국악으로 새로운 국악의 지평을 개척하고 있는 광양시립국악단(지휘 강종화)이 “철의 노래”라는 주제로 제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철의 노래”를 완성하기 위해 강종화 지휘자를 중심으로 김영봉 前국립극장 책임무대감독, 김성국 중앙국악관현악단장 등이 의기투합하여 1년여 동안 준비하였으며,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철의 음악을 구현하기 위해 독자적으로 설계한 철의 악기를 제작하였다.
이번 공연은 총 4막으로 구성하였는데, 제1막 「광양, 철의 소리」는 광양과 철의 첫 만남을 모티브로 하여 용강로에서 이글거리는 철을 형상화하였고, 제2막 「생활 속, 철의 음악」은 일상생활에서 들을 수 있는 소소한 철의 소리를 전통 장단에 맞춰 표현하였으며, 제3막 「철의 노래」는 여덟 종류로 구성된 철의 악기를 선보여 철의 소리가 철의 음악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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