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기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 학생안전 종합대책 수립과 학교비정규직의 고용형태 개선을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홍대인 | 기사입력 2014-05-12 20:31:0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이창기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는 12일 오후2시 선거사무소에서 학생안전 종합대책 수립 및 학교비정규직의 고용형태 개선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먼저, 이창기 예비후보는 인사말씀을 통해 세월호 참사는 물론 비정규직이라는 고용형태 또한 기득권의 타성에 젖은 관행과 부패, 불공정의 소산이라는 공통점이 있으며 근시안적인 운송수단 안전대책 마련이 아닌 종합적이고도 체계적인 학교와 기관/지자체, 시민사회의 삼각안전망 시스템을 구축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전지역의 학교안전실태 점검결과, 보수가 시급한 시설물들을 거론하며 당선이 되면 최우선적으로 관내의 학교시설물 안전점검부터 챙기겠다고 말했다.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서는 국가의 노동정책에 발맞추어야 하는 제약이 있기 때문에 실현이 불가능한 장밋빛 공약을 내세우지 않겠으며, 학교비정규직의 정규직전환이라는 최종 목표에 동의하고 시급성과 효율성을 고려하여 점진적,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제1주제인 학교안전 관련 토론에 참석한 전문가 그룹은 ‘디자인 안전에 대한 기구가 시장 직속으로 만들어지고 교육청과 연계되어야 한다.(배재대 백철 교수)’, ‘장애학생의 안전한 학습권 보장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과 인권 존중은 기본이다.(전국장애인부모연대 대전지부장 최명진)’, ‘학교폭력에 대한 부모의 올바른 의식이 중요하고, 대책수립에 있어 전문가 참여로 실질적 효과를 내야 한다.(대전평생교육연합회장 윤혜숙)’, ‘학교 내 유리를 사고 예방차원에서 안전유리로 교체해야 한다.(GPS인성교육원 실장 최미숙)등의 안전관련 실효성있는 지적과 대안이 제기되었다.

 

또한 제2주제인 학교비정규직의 고용개선방안에 대한 토론에서는 ’예산확보가 가장 중요한 만큼 지혜를 모아야 한다.(담쟁이 시민학교 간사 김혜원) 등의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창기 예비후보는 금주 중으로 예정된 기자회견을 통해 구체적인 ‘학생안전과 비정규직 처우개선 관련 정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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