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청소년 자발적인 모의 투표 경험
청소년 본인이 원하는 교육정책을 확인하다
류희철 | 기사입력 2014-06-03 13:16:19
[거창=류희철기자] 거창군 청소년참여위원회(We-chi)는 6.4 지방선거에 앞서 ‘IF(만약에)∼ 나에게 투표권이 생긴다면’이라는 가상 속에 청소년 본인이 어떤 교육정책 공약을 지지할 것인가를 확인하고 선거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2014 청소년 모의투표’를 진행했다.

지난 5월 31일 진행된 청소년 모의 선거는 거창 지역의 14세∼19세 청소년들 중 437명의 선거인 중 총245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기권인이 192명으로 집계됐다.

 
모의투표는 6.4 지방 선거에 출마한 경상남도 교육감 후보자들의 5대 공약만을 가지고 가상의 인물에게 표를 행사하는 방식으로 실제와 똑같이 진행됐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청소년이라는 이유로 투표를 할 수 없어서 아쉬웠는데 오늘 투표를 해서 좋았다." “교육감을 직접 내 손으로 뽑는 것이 뿌듯하기도 하고 투표에 대한 좋은 경험이 되었다." “우리의 운명이 달린 투표인 만큼 6.4 지방선거에 참가하는 어른들은 신중히 투표해 달라."는 등 다양한 소감을 말했다.

거창군 청소년참여위원회(We-chi)는 5월 31일 진행된 청소년 모의투표의 결과는 6.4지방선거가 치러지고 난 뒤 온라인을 통해서 거창군 청소년이 뽑은 교육감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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