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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제64주년 행사 개최

6월은 호국․보훈의 달 어제의 희생!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이승근

isg2393@hanmail.net | 기사입력 2014-06-26 14:32:46

[고령=이승근기자]6.25참전유공자회(회장 최상호) 및 고령군재향군인회(회장 박승규)는 6.25전쟁 제64주년을 맞이하여 참전용사를 비롯한 보훈단체 대표 등 5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25일 대가야 국악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 하였다.

이날 박승규 재향군인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곽용환 고령군수의 격려사와 6.25노래 제창 및 최상호 6.25참전유공자회장의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다시는 이 땅에서 6.25와 같은 동족상잔의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안보태세 확립을 결의하였다.

또한 격려사에서 곽용환 고령군수는 6.25전쟁 64주년을 맞이하여 조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하여 고귀한 목숨을 조국에 바치신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참전 유공자 유족들을 격려하였으며 자라나는 젊은 세대들에게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높이 받들고 애국심과 존경심을 키워 나가기를 당부 하였으며, 앞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민 모두가 힘을 모아 ‘희망찬 고령! 행복한 군민!’ 만들기에 동참해 주기를 당부하고 이 행사를 계기로 자라나는 후손들의 가슴에 나라사랑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