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실천의 으뜸은 미래 꿈나무를 위한 투자
북안농협 300만원 장학기금 기탁
류희철 | 기사입력 2014-06-26 17:33:50
[영천=류희철기자]지난 25일 북안농업협동조합의 김일홍 조합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재단법인 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를 방문하여 30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하였다.

 북안농협에서는 2011년부터 지금까지 총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여 지역 사회와 더불어 상생하는 농협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북안농업협동조합은 특히, 우렁이농법 및 왕겨농법을 활용한 친환경 은하수 쌀 생산에 주력하며 농민들에게는 농산물 생산지도와 유통판로 확보를 위해, 소비자에게는 안심 먹거리를 공급함으로서 지역농협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 기탁을 위해 시청을 방문한 김일홍 조합장은 “인재양성과 교육발전이 영천발전의 원동력이라 생각해 장학회에 기탁하게 되었다. 지역을 빛낼 인재양성 뿐만 아니라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까지 골고루 교육의 기회가 갈 수 있는 장학사업을 추진해 주었으면 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석 이사장은 “시민, 단체, 기업, 출향인 등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영천을 사람 향기 넘치는 살맛 나는 지역으로 거듭나도록 만들어 가고 있다. 나눔 실천은 사람에 대한 사랑의 실천인 만큼 영천을 이끌어 갈 미래 인재를 키우는 장학사업에 더욱 많은 관심"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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