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타임뉴스=임종문 기자]지난 7월 5일 부터 6일까지 신안군 임자도 대광해수욕장내 해변승마장에서 제7회 국민생활체육 전국지구력승마대회를 36개팀 700여명의 선수와 동호인들이 참석하여 성대히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중․장거리 대회로 아름다운 파도와 해풍을 맞으면서 각 시도별 선수와 동호인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 속에 신안군 “자은도 1004 승마클럽" 나문희(당52세) 선수가 지구력(국산마) 경기 Ⅳ-CIass 40km 종목에서 우승을 비롯한 3개종목(10km, 20㎞, 40km) 30명이 입선했다.

금번 대회 최고령 선수로 출전한 경북 포항시 해맞이 승마클럽 박청태(당69세)선수가 Ⅳ-CIass 40km 준우승을 비롯한 제주도청 방기성 행정부지사 출전하여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신안군의 대표적인 수산물 병어, 민어가 제철을 맞아 수도권에서 출전한 선수 및 동호인들이 임자도 대광해수욕장 횟집 및 지도 송도위탁장 횟센타에서 가족단위로 구입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크게 기여하였다.

신안군(고길호 군수)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하여 친환경적인 해변승마장으로 개발하기 위해 슬로시티로 지정된 증도와 연계하여 갯벌체험, 천일염생산 체험, 바다낚시 등 섬 지역의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자연해풍을 맞고 재배한 농수산물 판로 개척을 확보하여 4계절 승마관광 프로그램을 구축 농어촌 경제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