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부자 농촌’으로 간다!
허기도 산청군수 오부면 가마실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현장 방문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7-10 11:02:08
허기도 산청군수는 민선 6기 공약사업 중 ‘부자산청’ 만들기를 위해 중앙부처 시책사업들부터 차근차근 챙겨나가기로 하고 먼저 산청군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 현장 방문에 나섰다.

먼저 10일 오전에는 오부면 가마실권역 사업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척 상황을 보고받고 추진위원장(민형호, 54세)등 관계자와 환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은 ‘04년 농림수산식품부에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7년까지 발전 잠재력이 있는 여러 개 마을을 사업권역별로 설정하여 생활환경정비, 경관개선, 소득기반확충, 지역역량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주민 참여형 상향식 사업이다.

산청군은 농촌지역의 공동화와 고령화 심화에 따른 우려 속에서 농촌마을 개발사업을 통해 마을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의 활력을 창출하기 위해 2010년 황매골권역(차황면 법평, 상법리 일원, 40억)을 시작으로 가마실권역(오부면 오전, 중촌, 왕촌, 대현리 일원, 64억), 백곡권역(단성면 당산, 호리 일원, 36억), 천평권역(시천면 천평, 중태리 일원, 44억), 내리권역(산청읍 내리 일원, 30억), 예담촌권역(단성면 남사, 사월리 일원, 35억) 등 6개 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가마실권역 개발사업은 농촌다움을 유지보전하고 정주기반확충을 통한 새로운 인구 유입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와 위탁․협약하여 추진 중인 사업으로,

64억원(국비70%,지방비30%)의 사업비를 들여 친환경 농업교육관, 축구장 건립, ‘사방으로 높은 산이 둘러싸고 있는 모습이 가마솥 같다’고 해서 붙여진 가마실마을 유래에 걸맞은 가마솥 탐방로, 솥뚜껑 산책로 조성 등을 201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이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어 시행되고 있는 만큼 사업완료 후 주민들의 소득과 연계되어져 ‘부자산청’의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군관계자 및 추진위원회에 당부했다.

또한 각 권역만의 독특한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하여 도농교류를 증진하고 대규모 방문객을 유치하여 농촌 개발의 성공 모델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한편 산청군은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의 시행으로 전국대상으로 친환경농업교육, 중소기업의 연수, 가족단위 농촌관광객 유치 등과 도심지역에 권역의 농․특산물 판로확대로 소득기반이 확충되고, 문화복지 수준이 향상되어 행복지수가 높은 “부자산청"이 조기에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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