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빨리 찾아온 무더위~ 감염병 조심하세요!!
철저한 손씻기, 안전한 음식물 공급 및 섭취 당부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7-11 14:19:19
[양평 타임뉴스] 양평군보건소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여름철을 앞두고 각종 감염병(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모기매개감염병, 호흡기감염병 등)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손씻기와 안전한 음식물 섭취로 감염병을 예방할 것을 당부하였다.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으로는,

첫째, 위장관감염증,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고,

둘째, 특히 올해 수족구병은 6세 미만 영유아를 중심으로 예년에 비해 급격히 증가 중에 있으며,

셋째, 모기가 늘어나는 경기북부지역의 경우에는 말라리아, 기타지역에는 일본뇌염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며,

넷째, 어패류를 충분히 조리하지 않은 채 섭취할 경우 비브리오패혈증이 발생할 수 있고,

다섯째, 수해지역 또는 오염된 계곡 등에서는 유행성 눈병이나 피부병도 많이 발생하고,

여섯째, 특정 바이러스(사람 보카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등)는 여름철에 주로 증식하여 급성호흡기감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보건소에서는 여름철 주요 감염병 발생에 신속히 대비하기 위하여 지난 5월부터 하절기 비상 방역을 시행하고 있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수족구병 발생을 억제하기 위하여 각 시도를 통해 영유아가 많이 모이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예방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지시하였으며, 손 소독제 등 감염병 예방 물품을 확보하고 이를 침수 지역 등에 지원하여 감염병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각종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과 수족구병, 유행성 눈병, 급성 호흡기 감염증 등 대부분의 감염병은 철저한 손씻기로 손쉽게 예방할 수 있으므로 수시로 손을 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하여 섭취하고, 조리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도록 한다.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집 주변에 고인물이 없도록하여 모기의 발생을 억제하고, 모기활동이 왕성한 저녁부터 새벽까지는 외출을 자제한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하여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낚시나 해수욕을 삼가야 하고, 만성 간질환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어패류를 반드시 익혀먹는다.

열, 설사가 있거나 눈, 피부가 가렵고 붓는 등 몸이 이상할 경우에는 반드시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진난숙 보건소장은 여름철 주요 발생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와 함께 안전한 음식물의 섭취가 매우 중요 하다며, 위의 사항 준수를 거듭 당부하였다.

【문의 : 보건소 예방의약담당 하영란 ☏031-770-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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