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철저한 고추포장 관리가 최고의 상품 생산 지름길!
- 청양군 농기센터, 철저한 대비 통한 고추 안전생산 당부
김정욱 news@timenews.co.kr | 기사입력 2014-07-14 11:30:30
[청양타임뉴스]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고추의 안정 생산을 위한 재배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정식 후 계속된 가뭄 및 고온으로 총채벌레와 진딧물 등에 의한 바이러스 피해와
함께 양분 흡수력이 떨어져 나타는 석회결핍증상이 예년에 비해 일찍 발생됨에 따라 여름철 세심한 고추밭 관리가 요구된다.
고추는 여름철 고온다습 조건에서 연약하게 웃자랄 수 있고 고추 품질과 수확량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역병, 탄저병, 총채벌레, 담배나방, 바이러스발생과 석회결핍증상이 급속히 증가할 수 있다.
특히, 고추역병과 탄저병은 배수관리를 철저히 하고 전염 원인이 되는 과실과 병든
포기는 신속히 제거하며 줄기 하단까지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예방위주의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방제는 비가 오기 전 적용약제를 살포하고 병 발생이 급격히 늘어나면
4~5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생육부진포장 및 석회결핍포장에는 주기적으로
요소 0.2%액이나
제4종
복합비료와 질산칼슘및 염화칼슘 0.3%액으로
살포해 줘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확과 증대 및 착과된 고추 자람을 촉진하기 위해 적기에 수확하고 거름기가 부족한
포장은 웃거름을 정기적으로 시용하는 등 적극적인 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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