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높이 학교폭력 예방교육 위한‘안양만안 청소년경찰학교’개소
김정욱 | 기사입력 2014-08-05 18:18:49

[안양타임뉴스] 안양만안경찰서(서장 이왕민)는 '14. 8. 5.(화) 안양5동 소재 냉천치안센터에서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및 만안구청장, 협력치안 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험형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직업체험을 위한 청소년경찰학교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청소년경찰학교는 교육부와 경찰청의 협업사업으로 안양만안 청소년경찰학교는 안양5동 소재 냉천치안센터를 리모델링하여 1층은 연극무대로 꾸며 학교폭력 가·피해자 역할극 체험을 하게 되며 2층에서는 과학수사를 비롯 학생들이 직접 경찰제복을 입고 무전기 사용 및 수갑·삼단봉·테이저건 장비체험과 경찰서에서 유치장 및 시뮬레이션 사격 등 직업체험을 한다.

일주일에 1회, 20명씩 실시할 예정으로 청소년경찰학교에 입소하기를 원하는 청소년은 안양만안경찰서 인터넷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을 통해 참가 신청하거나, 만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아동청소년계(전화 031-8041-6338)로 전화해서 참가신청·문의하면 되고, 신청자가 많을 시는 횟수를 늘릴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이왕민 경찰서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안양만안 청소년경찰학교를 통해 자율적으로 학교폭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꿈을 맘껏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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