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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우정자 기자] 인제군이 유기동물 보호소를 새롭게 단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7일 군에 따르면 유실·유기동물의 생명과 안전을 적정하게 보호·관리해 보호받지 못한 동물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민원 및 전염병을 사전 예방할 수 있는 동물보호소를 새롭게 단장하고 생명사랑 실천에 나섰다.
유기동물 보호소에는 유기동물을 쾌적한 분위기에서 보호하기 위해 26㎡ 규모의 동절기 사육실, 운동장 및 하절기 사육실, 격리실, 진료실, 사료보관실 등을 설치했다.
또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유기동물 이·미용 및 산책, 사육시설 청소 등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봉사활동의 장으로도 활용된다.
지난해 9월 유기동물 보호소 운영규정을 제정해 입소된 동물에게 건강검진 및 질병치료, 백신접종, 구충 등을 실시해 유기동물 보호에 앞장서고 있으며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유기동물 보호소 보호기간을 기존 10일에서 30일로 연장해 인도 및 분양 운영하고 있다.
이 결과 운영규정 제정 전 27%였던 분양률이 제정 후 82%의 분양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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