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백두산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27일 영덕군청 3층 회의실에서 사회복지 관계자와 일반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 및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복지계획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가요!

이번 주민공청회는 군민의 복지 욕구를 반영한 제3기 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핵심 사업들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받아 현실적인 복지사업의 토대를 마련하는 중요하고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군민 모두가 함께하고 소통하는 복지 영덕” 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밥상공동체 , 이웃집목욕탕 운영 등을 통한 농어촌 복지 사각지대 해소, 복지 통합 네트워크 센터 구축을 통한 군민의 복지서비스 만족도 강화, 영덕군 종합복지타운 건립을 통한 보편적 복지 인프라 구축, 일자리 지원을 통한 취약계층의 안정된 자립 생활 확대 등 전략목표 실천을 통한 복지 영덕을 만드는 중요한 과정이다.

이번 제3기 복지계획 수립을 맡은 위덕대학교 임성옥 교수는 “영덕군은 어떤 지역보다 복지관계자 및 주민들의 참여도와 열정이 높고 다양한 의견 제시도 많았다. 의견들을 잘 검토해서 현실적인 사업을 많이 반영하도록 계획을 수립하겠으며, 4년 후의 영덕군의 복지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으며 “행정과 주민의 협력과 소통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제3기 복지계획에 제시된 핵심 사업들을 면밀히 검토한 후 내실 있게 준비해 4년 후에는 목표한 성과를 모두 달성하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노력할 것이다”며“행복이 가득한 희망복지영덕을 향한 의지를 다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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