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식 김제시장은 지역 도의원을 초청, 정책간담회를 5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강병진, 정호영 도의원 2명과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한 국소실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국별 주요 현안사업 및 도비확보 사업 건의에 이어 사업별 세부논의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열악한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도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도의원과 간부공무원들은 주요 현안사업 등에 대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음은 물론, 도비가 수반되는 주요사업의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등 향후 지속적인 시정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민선6기 시정비전을 설명하고 김제자유무역지역 총사업비 증액(766 → 961억원, 195억원 증)과 민간육종연구단지 총사업비 증액(726 → 803억원, 77억원 증)이 지난주에 최종 확정되어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되었고 특히, 지난 9월 2일 전북도에서 글로벌 펫푸드기업인 프랑스 로얄캐닌과 MOU를 체결하여 지평선산단에 65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기업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은 도의원을 비롯한 정치권의 긴밀한 협조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김제발전을 위해 두 분 도의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달라고 했으며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온 제16회 지평선축제가 3년 연속 대표축제로 선정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