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효도 큰잔치, 가을철 발열 질환예방
김명숙 | 기사입력 2014-09-16 09:44:50

무주군이 가을철 발열성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을철 발열성 질환은 쯔쯔가무시증과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로, 무주군에 따르면 마을방송과 군 홈페이지 등의 매체를 통해 예방수칙 등에 관한 주민교육과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무주군은 신증후군출혈예방을 위해 군인이나 농업인 등 직접적으로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높은 사람이나 야외활동이 빈번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중 예방접종(인당 3회)을 실시하고 있다. 접종비는 65세 이상이 무료, 65세 미만은 8천 1백 원(1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쯔쯔가무시증과 렙토스피라증은 별도의 예방백신이 없어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요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지난해 무주군에는 쯔쯔가무시증 환자 46명, 신증후군출혈열 환자 1명이 발생을 했었다”며 “보건의료원에서는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무주를 만들기 위해 가을철 발열성 질환의 창궐을 막아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환자 발생에 대비해 별도의 역학조사반(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행정요원 등)을 편성했으며, 이들은 질병에 관한 역학조사를 비롯해 환자 개인에 대한 보건교육, 그리고 환자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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